MOBILE 총 647건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106km 장거리 보행 기록 달성
중국 로봇 기업 AgiBot이 개발한 인간형 로봇 A2가 상하이 와이탄 해안산책로까지 총 106.3km를 완주했다고 발표했다.도심 106km 돌파… 인간형 로봇 실주행 새 이정표3일간 이어진 실제 환경 기반 장거리 테스트에서 A2는 도심, 국도, 교량 등 다양한 지형을 통과하며 중단 없이 이동했다. AI robotics 기술력 강화를 노리는 중국 로봇 산업에서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된다.A2는 AgiBot의 ‘핫스왑 배터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멈춤 없이 이동했다. 회사 측은 배터리를 교체하는 동안 전원을 끄지 않아도 되는 구조 덕
로봇・ 드론현명진 기자11-25 19:12 -
"두개골 파손 가능"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 엔지니어, 피규어 AI 고소
거대 로봇 시장의 잠재력에 힘입어 39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 기업 피규어 AI(Figure AI)가 안전 문제로 소송에 휘말렸다. 회사의 핵심 로봇 안전 엔지니어였던 로버트 그룬델(Robert Gruendel)은 로봇의 치명적인 위험성을 경영진에 경고한 직후 부당하게 해고당했다고 주장하며 캘리포니아 연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냉장고를 찌그러뜨린 충격력": 두개골 파손 가능성 경고CNBC 보도에 따르면, 그룬델은 지난 9월, CEO 브렛 애드콕(Brett Adcock)과 수석 엔지니어 카일 에델버그
로봇・ 드론현명진 기자11-25 05:47 -
설거지·빨래 척척… AI 가사 로봇 ‘메모’ 등장, 스마트홈 혁명 시작되나
미국 실리콘밸리의 유망 스타트업 '선데이(Sunday)'는 11월 20일(한국 시간), 가정용 AI 로봇 '메모(Memo)'를 전격 공개했다. 이 로봇은 기존의 로봇 청소기와 달리 설거지, 빨래 정리, 물건 정돈 등 복잡한 손기술이 필요한 집안일을 수행하도록 설계되어 스마트홈 자동화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선데이는 2024년 4월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설립된 신생 기업이다. 하지만 그 구성원은 화려하다. 스탠포드 대학을 비롯해 테슬라, 구글 딥마인드, 웨이모,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출신 엔지니어들이
로봇・ 드론이진우 기자11-21 12:09 -
포르쉐 카이엔 전기 SUV, 최고 출력 1,139마력 공개
포르쉐가 기다리던 카이엔 전기 SUV를 공개했다. 이번 신형 카이엔 전기 모델은 최대 1,139마력(850kW) 출력으로, 포르쉐 역사상 가장 강력한 양산 차량으로 평가된다. 0에서 100km/h 가속은 단 2.4초, 최고 속도는 260km/h에 달하며, 최근 공개된 리어 휠 구동 테슬라 전기 세단 타이칸은 4.5초가 걸린다. 가속 성능은 차량 구성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강력한 성능과 견인력카이엔 전기 SUV는 ‘Push to Pass’ 버튼을 통해 10초 동안 약 173마력 추가 출력을 제공, 고속도로에서 느린 차량을 쉽게 추
자동차・ 모빌리티이진우 기자11-20 10:57 -
603km/h 돌파 초고속 드론 등장…드론 엔지니어링 ‘속도 전쟁’ 본격화
벤 빅스(Ben Biggs)가 이끄는 드론 프로 허브(Drone Pro Hub) 팀이 시속 603.47km/h(마하 0.49)를 기록한 초고속 모델을 공개했다. 세계 최고 속도권 드론 개발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초고속 드론 시장과 항공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파급력이 커지고 있다. 초고속 드론 기술은 레이싱, 국방, 공공 인프라 점검 등에서 활용성이 확대되고 있어 관심이 높다.초고속 드론 기술 경쟁 가속이번 신기록은 불과 몇 주 전 마이크 벨과 루크 막시모 벨이 만든 쿼드콥터가 기록한 585km/h를 압도적으로 넘어섰다. 루크는
로봇・ 드론현명진 기자11-19 07:21 -
중국 스타트업, 완전 자율 가정용 로봇 공개…AI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본격화
중국 스타트업 MindOn이 Unitree G1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이 여러 집안일을 수행하는 실제 속도 영상을 공개했다. 자연스러운 동작이 눈에 띄지만 완전 자율성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가정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동작…정밀성은 ‘고급 로봇 공학’ 수준가정용 로봇 기술이 주목받는 가운데, MindOn은 Unitree G1 로봇을 활용해 고급 로봇 공학 연구에서 중요한 가정용 자동화 시나리오를 시연했다. 영상은 로봇이 커튼을 잡고 여는 동작, 식물에 물을 주는 동작, 정리 작업, 선물 전달 등 다양한 환경에서 집안일을 수행하는 모
로봇・ 드론이진우 기자11-17 16:44 -
일론 머스크 ‘1조 달러 보상안’ 과연 가능할까?… 테슬라에 닥친 초고난도 목표
지난 주, 테슬라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일론 머스크에게 사상 초유의 ‘1조 달러 보상안’을 승인했다. 핵심 조건은 테슬라 시가총액을 8.5조 달러(약 1경 1,616조 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로봇·로보택시·FSD 기반 구독 모델을 성장 축으로 삼아 실적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 글로벌 자동차·AI 시장과 맞물리며 전기차 시장, 자율주행 기술, 로보택시 산업이 중핵 키워드로 떠올랐다.1조 달러 보상 조건… 사실상 ‘기업 역사상 가장 어려운 미션’보상 조건은 향후 10년 동안 테슬라 시총을 1.5조 달러(약 2
자동차・ 모빌리티현명진 기자11-15 07:31 -
테슬라, 결국 백기 들었다! 아이폰 사용자 위한 '애플 카플레이' 전격 도입 초읽기
전기차(EV) 업계의 거인 테슬라(Tesla)가 마침내 아이폰 사용자들이 오랫동안 요구해온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기능을 자사 차량에 도입하기 위해 내부 테스트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블룸버그 통신을 통해 전해졌다. 이는 사실상 거의 모든 주요 자동차 제조사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기능을 수년간 거부해 온 테슬라의 독자 시스템 고수 정책에 대한 전격적인 백기 투항으로 해석된다.테슬라 시스템은 스마트폰 연결 없이도 차량 내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지만, 아이폰 사용자들은 익숙한 카플레이 환경 부재에
자동차・ 모빌리티현명진 기자11-14 10:32 -
유니트리 바퀴 달린 G1-D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
유니트리가 바퀴형 휴머노이드 로봇 G1-D를 공개해 AI 로봇 경쟁이 가속화됐다. G1-D는 산업용 로봇과 AI 모델 학습 수요를 겨냥한 플랫폼으로, 로봇 자동화와 데이터 수집 기능을 통합한 점이 핵심이다. 로봇 자동화와 AI 로봇 수요 증가 흐름 속에서 G1-D는 기업용 AI 모델 구축 방식에 변화를 예고한다.하드웨어 구성과 성능G1-D는 스탠다드와 플래그십 두 모델로 제공되며 높이는 126~168cm, 무게는 최대 80kg이다. 스탠다드는 고정형이며 플래그십은 바퀴 기반 이동 기능을 포함해 최대 초속 1.5m로 움직인다. 플래그
로봇・ 드론이진우 기자11-14 07:51 -
LG·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SDV 전략 동맹 강화…차세대 모빌리티 동반 가속
LG그룹과 메르세데스-벤츠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해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최고경영진 회동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올라 칼레니우스 CEO의 한국 방문에 맞춰 추진됐으며, 양측은 전기차,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자율주행 등 미래차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파트너십을 한층 확대하기로 했다.전기차·SDV 중심 ‘원 LG 솔루션’ 협력 강화이날 회의에는 LG전자 조주완 CEO를 비롯해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 등 LG그룹 내 자동차 부품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메르
자동차・ 모빌리티현명진 기자11-13 20:47 -
러시아 휴머노이드 로봇 ‘AIdol’, 무대에서 공개 시범 중 넘어지는 굴욕
러시아가 최근 자국산 인공지능(AI) 및 로보틱스 기술의 상징으로 내세운 휴머노이드 로봇 ‘AIdol’이 11 일(현지시간) 모스크바 Yarovit Hall Congress Center에서 열린 공개 행사 중 무대 위에서 걷다 넘어져 얼굴을 바닥에 곤두박질치는 장면이 전 세계에 퍼졌다. 이번 행사에서 ‘AIdol’은 처음 몇 걸음을 떼는 듯하다가 균형을 잃고 고꾸라졌으며, 무대 뒤에서는 검은 천으로 급히 가리려는 시도가 포착됐다. 이런 공개적인 실패는 단지 기술적 문제를 넘어 러시아가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에서 직면한 격차를
로봇・ 드론현명진 기자11-13 09:49 -
중국 동펑, 인휠 모터 4개 탑재 양산차 세계 최초 공개
중국 자동차 업계 빅4 동펑자동차가 인휠 모터 4개를 장착한 양산 전기차를 선보이며 전기차 구동 기술의 새 지평을 열었다.동펑이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공개한 eπ 007 세단 신형 모델은 4개의 독립적인 인휠 모터를 탑재한 중국 첫 양산 차량으로, 전통적인 구동계를 완전히 배제한 혁신적 설계를 채택했다.인휠 모터는 바퀴 허브에 직접 장착되는 모터로, 중간 전달 장치 없이 바퀴를 직접 구동하는 차세대 전기차 기술이다.인휠 모터 기술, 전기차 효율성 30% 끌어올려새로운 eπ 007 모델은 기존 모델과
자동차・ 모빌리티김수현 기자11-13 09:38 -
XPeng, 인간처럼 걷는 ‘아이언 로봇’ 내부 프레임 공개
중국 전기차 기업 XPeng(샤오펑)이 인간과 유사한 보행과 춤 동작을 구현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Iron)’의 내부 프레임을 공개했다. AI 로봇, 휴머노이드 기술, 로봇공학 분야에서 새로운 진전을 보여주며, 인간형 로봇 경쟁의 서막을 알렸다.인간처럼 걷고 춤추는 ‘AI 휴머노이드’XPeng은 아이언의 외형 일부를 직접 벗겨 내부 구조를 공개하며 “내부에 사람이 들어 있지 않다”는 점을 입증했다. 영상에서 아이언은 인간과 거의 구분되지 않는 유연한 춤 동작을 선보였다. XPeng CEO 허샤오펑(He Xiaopeng)
로봇・ 드론이진우 기자11-11 13:42 -
AI·휴머노이드 시대 여는 ‘2025 로보월드’, K-로봇 수출 신기록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인 ‘2025 로보월드(Robotworld)’가 11월 8일 막을 내렸다. 일산 킨텍스에서 4일간 열린 이번 행사는 총 5만여 명이 방문하며, 한국 로봇산업의 기술력과 산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AI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 로봇 등 핵심 기술이 대거 공개되며 산업용 자동화 시장의 기대감을 높였다.AI·국방·헬스케어 로봇, 산업 경계 허문다올해 로보월드는 제조·물류·의료·국방·서비스 전 분야를 아우르며 ‘로봇의 실용화’를 주제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AI·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로봇・ 드론현명진 기자11-11 12:08 -
소방용 로봇견 등장…중국 유니트리, ‘B2 파이어 레스큐’ 공개
중국 로봇기업 유니트리(Unitree)가 소방 전용 로봇견 ‘B2 파이어 레스큐(Fire Rescue)’를 공개했다. 이 로봇은 기존 모델 B2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위험한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을 대신해 진입과 진압, 장비 운반을 수행한다.로봇견, 화재 진압 현장으로유니트리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파이어 레스큐 플랫폼은 모듈형 설계를 채택해 물·폼 분사, 공기포 사격, 데이터·영상 전송, 구조 장비 운반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화재 진압용 로봇 중 이처럼 고압수 분사와 통신 기능을 동시에 갖춘 사례는 드물다.최근 공
로봇・ 드론이진우 기자11-09 06:39 -
엔비디아, 로봇 학습 데이터 부족 해결책은 ‘가상 데이터’
엔비디아가 로봇 인공지능(AI) 연구의 가장 큰 난제로 꼽히는 학습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합성데이터로 해결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로봇 학습의 ‘데이터 격차’에 주목한 엔비디아워싱턴에서 열린 GTC 2025 ‘Physical AI and Robotics Day’ 에서 엔비디아 연구진은 “로봇 분야에는 ‘빅데이터 격차(Big Data Gap)’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대형 언어 모델이 인터넷에서 수조 개의 데이터를 학습하는 반면, 로봇 모델은 수백만 시간 수준의 제한된 원격 조작 데이터(teleoperation data) 에 의존하고
로봇・ 드론이진우 기자11-08 13:47 -
상하이 하늘길 열린다, 중국 ‘저고도 항공모빌리티’ 본격 시동
상하이에서 열린 제8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가 미래 도시 교통의 변화를 예고했다.하늘을 나는 대중교통, 상하이에서 첫 선박람회 3일 차, ‘미래 저고도 이동(Future Low-Altitude Travel)’ 전시 구역이 공개되며 일상적 하늘 통근의 가능성을 제시했다.전시관은 실제 공항 터미널을 연상시키는 구조로 구성되었다. 보안 검색대, 디지털 비행 정보판, 대기 라운지 등이 마련되어 관람객이 미래형 항공 이동을 체험할 수 있었다.특히 ‘가상 항공권 발권기’에서는 도시 내 항로와 요금이 시뮬레이션되었다. 시뮬레이션 결과,
자동차・ 모빌리티김수현 기자11-08 13:41 -
XPeng, 인간처럼 걷는 로봇 ‘Iron’ 공개…AI 이동혁명 선언
XPeng(샤오펑)이 중국 광저우 본사에서 개최한 특별 행사에서 전기차 기업에서 AI 기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AI 모델과 자사 칩으로 구동되는 인간형 로봇 ‘Iron(아이언)’의 첫 공개였다.AI 로봇 ‘Iron’, 인간 수준 보행 시연아이언은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걷는 동작을 선보여 현장과 생중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실제 인간이 로봇 슈트를 입은 것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됐다. 이는 2021년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 주도로 공개했던 ‘옵티머스(Optimus)’ 초기 시연
로봇・ 드론이진우 기자11-07 17:21 -
K-로봇대회, 청소년 로봇 경연 11월 서울 개최
‘제16회 K-로봇대회 with 로빛’이 오는 11월 16일 서울 시립창동청소년센터에서 열린다. 전국 25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로봇 제작과 AI 코딩 실력을 겨루는 국내 최대 청소년 로봇 경연대회이다.이번 대회는 광운대학교 로봇게임단과 협력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참가자들은 로봇 설계, 주행, 미션 수행 등 3개 부문 8개 종목에서 경쟁하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받는다.우수 참가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성평등가족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광운대학교총장상 등 주요 기관의 상이 수여된다. 이를 통해 K-로
로봇・ 드론현명진 기자11-07 12:45 -
현대차, 수소 SUV ‘올 뉴 넥쏘’ 공개…주행거리 826km로 진화
현대자동차가 완전히 새로워진 수소전기차 ‘올 뉴 넥쏘(NEXO)’를 공개했다. 2025년형 넥쏘는 27년간 이어온 연료전지 기술 개발의 결과물로, 수소 모빌리티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한다.이번 모델은 2024년 공개된 ‘이니티움(INITIUM)’ 콘셉트를 기반으로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을 반영했다. 차체 곳곳에 고강도 강철과 견고한 구조를 적용해 내구성과 미학을 동시에 강화했다. 외관은 공기역학적 휠과 수평 라인을 통해 도시형 SUV와 아웃도어 차량의 균형 잡힌 이미지를 구현했다.전
자동차・ 모빌리티김수현 기자11-07 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