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서울서 열리는 제16회 K-로봇대회는 청소년 250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로봇 경연대회다.
11월 16일 서울서 열리는 제16회 K-로봇대회는 청소년 250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로봇 경연대회다.

‘제16회 K-로봇대회 with 로빛’이 오는 11월 16일 서울 시립창동청소년센터에서 열린다. 전국 25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로봇 제작과 AI 코딩 실력을 겨루는 국내 최대 청소년 로봇 경연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광운대학교 로봇게임단과 협력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참가자들은 로봇 설계, 주행, 미션 수행 등 3개 부문 8개 종목에서 경쟁하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받는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성평등가족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광운대학교총장상 등 주요 기관의 상이 수여된다. 이를 통해 K-로봇대회는 청소년 과학기술 분야에서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 잡았다.

AI 체험형 부대행사 ‘K청소년로봇축제’ 동시 진행

대회와 함께 열리는 ‘K청소년로봇축제’는 체험 중심 행사로 꾸려진다. 로봇 조종, 코딩 체험, 인공지능(AI) 기술 시연, 로봇 전시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뿐 아니라 방문객도 직접 로봇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산업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립창동청소년센터 김의경 관장은 “미래 산업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로봇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펼치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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