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게이밍 태블릿 시장에 또 하나의 강자가 등장한다. OneXPlayer(원엑스플레이어)는 자사 최신작 X1 Air를 곧 공개할 예정이며, 인텔 코어 울트라 7 258V, Arc 140V iGPU, LPDDR5x 32GB RAM 등 최상급 사양을 탑재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2.5K 디스플레이, USB4 포트, 72Wh 대용량 배터리 등 프리미엄 사양은 성능과 휴대성을 모두 잡았다.
X1 Air는 3in1 하이브리드 설계를 채택해 휴대용 게임기, 태블릿, 노트북 세 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탈착형 컨트롤러와 키보드 도킹을 지원해 게임은 물론 생산성 작업에도 활용 가능하다. 알루미늄 소재의 경량 설계와 후면 킥스탠드는 이동성은 물론, 다양한 활용 환경을 고려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Radeon 890M보다 우위…eGPU 확장 기대감도
탑재된 Arc 140V GPU는 AMD의 Radeon 890M보다 소폭 우위의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보이며, Ryzen Z2 Extreme과 AI 9 HX 370 기반 게이밍 디바이스 대비 한층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게임 실행뿐만 아니라 멀티태스킹, 스트리밍, AI 기능 등 다양한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제품은 아직 OCuLink 포트 탑재 여부는 미공개지만, USB4 포트 2개가 기본 탑재되며 PCIe 4.0 SSD 및 RGB 조명도 적용될 예정이다. 디스플레이는 10.95인치 크기로, 기존 X1 Pro와 동일한 2.5K 패널을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
배터리는 72Wh로 업그레이드되어, 기존 X1 Pro(65.02Wh) 대비 더 길어진 사용 시간을 기대할 수 있다. 이는 고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장시간 야외 사용을 가능하게 해준다.
OneXPlayer는 곧 X1 Air의 가격, 출시 일정 및 추가 스펙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하이엔드 게이밍 태블릿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핵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