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 GPD(게임 포켓 디바이스)가 최신 Win Max 2 2025 모델을 통해 초소형 노트북 시장에 혁신을 가져왔다. 이번 모델은 AMD의 최신 라이젠 프로세서와 AI 기술을 결합해 성능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 image© GPD

중국 기업 GPD가 또 한번 핸드헬드 PC 시장에 혁신을 가져왔다. 2022년 출시 이후 꾸준히 업그레이드되어 온 GPD Win Max 2가 이번에는 AMD Ryzen AI 9 HX 370 APU를 탑재한 2025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되었다.

하드웨어 성능의 획기적인 업그레이드

GPD Win Max 2 2025는 두 가지 프로세서 옵션을 제공한다. 기존의 라이젠 7 8840U와 새로운 라이젠 AI 9 HX 370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라이젠 AI 9 HX 370은 이전 모델 대비 약 30% 향상된 이론적 성능을 자랑한다. 내장 그래픽 성능도 레이던 890M이 이전 모델의 레이던 780M보다 15%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사용자 경험을 높인 디테일한 개선

새로운 Win Max 2는 디스플레이 밝기를 12.5% 높여 450 니트의 화면 밝기를 구현했다. 기존 60Hz, 2,560 x 1,600 픽셀 해상도는 유지하면서도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USB4 포트를 추가하고, LPDDR5X RAM을 7,500 MT/s 속도로 기본 탑재해 성능을 더욱 강화했다.

현재 인디고고에서 예약 판매 중인 Win Max 2 2025는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라이젠 7 8840U 모델은 약 958달러, 라이젠 AI 9 HX 370 모델은 약 1,462달러에 판매된다. 32GB/1TB 및 64GB/2TB 저장 옵션을 제공해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모델은 모바일 컴퓨팅 시장에서 AI와 성능의 완벽한 융합을 보여주며, 휴대용 게이밍 디바이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저전력 고성능 프로세서와 AI 기술의 결합은 미래 모바일 컴퓨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된다.

출처

저작권자 © 디지털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