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026년 봄 대규모 엔트리 라인업을 선보일 준비에 들어갔다. 핵심은 A19와 A18 Pro 같은 최신 모바일 칩을 적용해 성능을 끌어올리면서도 가격은 100만 원 이하로 유지하는 전략이다. 시장 분석가에 따르면 이번 로드맵은 애플이 중저가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기 위한 승부수로 해석된다.
저가 MacBook, A18 Pro 탑재해 90만 원대 전략
맥루머스가 인용한 제프 푸(Jeff Pu)리서치 노트에 따르면, 엔트리급 MacBook은 iPhone 16 Pro용으로 설계된 A18 Pro를 탑재한다. 가격은 699~899달러로 예상된다. 실버·블루·핑크·옐로를 지원하며 13인치 디스플레이, 8GB RAM, USB-C 단자 1개 등 미니멀 구성이 적용된다.
시장에서는 이 제품이 크롬북·윈도우 보급형 노트북 시장을 직접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애플 실리콘 생태계를 더 넓히려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특히 애플 인텔리전스 일부 기능을 탑재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SEO와 CPC 트래픽에서도 A18 Pro 검색량이 크게 늘고 있다.
iPhone 17e, A19와 C1 모뎀 적용
2026년 출시될 iPhone 17e는 A19 칩과 C1 모뎀을 탑재해 성능과 통신 효율을 높인다. 전면 카메라는 1,800만 화소로 상향되며, 기존 SE 라인업을 대체한 iPhone 16e의 후속 모델이다. 큰 디자인 변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프리미엄 모델(iPhone 18 Pro·폴더블 아이폰 등)과 일반 모델, 엔트리 모델을 구분해 단계적 출시 전략을 취할 전망이다. 업계는 해당 전략이 검색·광고 시장에서 A19·A18 Pro 관련 CPC 단가 상승과 함께 제품 노출 효과를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12세대 iPad, A18 탑재로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
엔트리급 12세대 iPad는 A18 칩을 품고 내년 상반기 출시한다. 외형은 전작과 유사하지만,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는 첫 보급형 iPad라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 시장·기업 대량 구매 시장에서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엔트리 시장을 강화하는 애플의 출시 계획은 보급형 MacBook과 iPhone 17e 수요 확대와 함께 A19 기반 기기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