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봇(SwitchBot)이 로봇 청소기와 스마트홈 기기에서 한 단계 진화한 AI 기반 디지털 액자를 공개했다. SwitchBot AI Art Frame은 인공지능으로 직접 그림을 생성할 수 있는 제품으로, 스마트홈 경험에 예술적 요소를 결합했다. 이번 출시로 SwitchBot은 AI 기술과 스마트홈의 접점을 확대하며 사용자 맞춤형 디지털 아트 경험을 제공한다.
제품 사양과 디자인
AI 아트 프레임은 7.3인치, 13.3인치, 31.5인치 총 세 가지 크기로 출시됐다. 가격은 각각 149달러(약 22만 원), 349달러(약 52만 원), 1,299달러(약 195만 원)이며,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은 이케아 Rödalm 시리즈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화면은 E Ink Spectra 6 패널을 사용해 실제 회화 질감과 깊이를 구현하며, 눈부심이 없고 백라이트 없이도 생생한 색감을 제공한다. 전력 소모가 낮고, 2,000mAh 배터리로 완전 무선 사용이 가능하며, 주 1회 이미지 변경 기준으로 최대 2년 사용 가능하다.
AI 기반 예술 창작
SwitchBot AI Art Frame은 개인 사진 10장 저장뿐 아니라 AI Studio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그림을 만들 수 있다. NanoBanana 기반 AI Studio는 텍스트 입력, 스케치 등을 활용해 오리지널 아트를 생성하거나 기존 이미지를 리믹스할 수 있다. 30일 무료 체험 시 최대 400장의 AI 그림 생성이 가능하며, 이후 월 3.99달러(약 6,000원) 구독으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집 안 어디서든 디지털 아트를 감상하고, 직접 창작하며 스마트홈을 예술적 공간으로 변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