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2의 배터리 수명에 대한 새로운 소문이 나왔다.

소문에 따르면 닌텐도 스위치 2는 도킹 모드에서는 향상된 성능을 보여줄 것이지만, 휴대 모드에서는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도킹 모드는 뛰어난 성능, 휴대 모드는 '극단적으로 짧은' 배터리 수명?

유튜브 채널 'Moore's Law Is Dead'와 'The Phawx'의 최근 브로큰 실리콘 팟캐스트(Broken Silicon podcast)에서 두 콘텐츠 제작자는 닌텐도 스위치 2가 도킹 모드에서는 Xbox Series S 수준의 레이 트레이싱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휴대 모드에서는 배터리 수명이 크게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Moore's Law Is Dead는 닌텐도 스위치 2의 도킹 모드 배터리 수명은 "기대보다 훨씬 빠르게 소모될 것"이라는 소문을 들었다고 밝혔지만, 휴대 모드에서는 "극단적으로 짧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콘텐츠 제작자는 닌텐도가 이전 세대보다 더 나은 배터리 수명을 원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The Phawx는 닌텐도가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동시에 낮은 RPM 팬을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닌텐도 스위치 2, 언제 출시될까?

닌텐도는 아직 공식적으로 닌텐도 스위치 2 출시를 발표하지 않았다.

하지만 닌텐도,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등 게임 회사들이 차세대 콘솔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닌텐도 스위치 2 출시와 관련된 소문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일부 소문에 따르면 닌텐도 스위치 2는 2024년 말까지 공개될 가능성이 높지만, 일본 언론 니케이는 재고 부족을 피하기 위해 2025년까지 출시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에는 닌텐도 임원이 닌텐도 스위치 2가 이전 게임과의 호환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암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사용자들이 기존 닌텐도 스위치 게임을 차세대 기기에서 즐길 수 있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