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사장 사라 본드는 블룸버그 테크놀로지 서밋에서 엑스박스 모바일 게임 스토어가 7월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웹 기반 출시, 엑스박스 자체 게임부터 시작
VGChartz의 보도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 스토어는 앱보다는 웹 기반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유에 대해 본드 사장은 "폐쇄된 생태계 스토어 정책에 관계없이 모든 기기, 모든 국가에서 접근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스토어 출시 초기에는 엑스박스 자체 제작 게임만 제공되고, 이후 다른 개발사 게임들도 출시될 예정이다.
모든 기기에서 게임 플레이 가능, 단일 생태계 탈출
본드 사장은 "사용자, 게임 라이브러리, ID, 보상 등이 단일 생태계에 갇히지 않고 진정으로 모든 기기를 아우르는 스토어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는 콘솔, 컴퓨터, 모바일 기기에서 자유롭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엑스박스의 모바일 게임 스토어가 어떤 형태로 시장에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