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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10분 충전으로 80%까지 채우는 전기차 프로토타입 공개

폴스타, 10분 충전으로 80%까지 채우는 전기차 프로토타입 공개

기사입력 2024.05.0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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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스타, 10분 충전으로 80%까지 채우는 전기차 프로토타입 공개!
    실리콘 기반 배터리의 힘으로 전기차 충전 속도 혁신
    폴스타와 스토어닷, 전기차 미래를 위한 파트너십 체결
    폴스타, 10분 충전 전기차 프로토타입 공개! 실리콘 배터리로 충전 속도 획기적으로 향상
    폴스타 5는 2025년 판매 예정인 4도어 GT 모델이다 | image© Polesetar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세계 최초로 실리콘 기반 배터리를 활용해 10분 만에 전기차 충전을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기차 충전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실용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주행 가능한 차량 기반 시연

     

    폴스타는 이번 시연을 위해 실제 주행 가능한 폴스타 5 프로토타입에 이스라엘 스타트업 스토어닷(StoreDot)이 개발한 실리콘 기반 배터리를 장착했다. 배터리 충전 시험 결과, 폴스타 5는 10%에서 80%까지의 충전을 단 10분 만에 완료하는 놀라운 성능을 보여주었다.

     

    실리콘 기반 배터리의 장점

     

    스토어닷의 실리콘 기반 배터리는 기존 흑연 음극 대신 실리콘 음극을 사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실리콘은 흑연보다 리튬 이온을 10배 더 많이 저장할 수 있으며, 공간 효율성도 훨씬 높다. 이는 배터리 용량 증대, 충전 속도 향상, 그리고 수명 연장을 가능하게 한다.

     

    폴스타와 스토어닷의 협력

     

    폴스타는 이번 시연을 통해 실리콘 기반 배터리가 전기차 충전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폴스타 CEO 토마스 인젠라스는 "이 기술은 소비자들의 기대를 완전히 바꿀 것이며, 전기차 보급을 가속화하여 대중 시장에서 전기차 소유를 매끄럽고 편리한 경험으로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기차 배터리 기술 경쟁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더 긴 주행 거리와 빠른 충전 속도를 가진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자동차 회사들은 다양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 전망

     

    폴스타와 스토어닷은 이번 시연을 통해 전기차 충전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향후 양측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전기차 배터리를 실현할 계획이다. 스토어닷은 올해 내에 첫 번째 배터리를 고객에게 공급할 예정이며, 2028년까지는 단 3분 만에 160km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 셀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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