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게임 매체반달에 따르면 닌텐도 스위치 2는 자석 연결 조이콘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액세서리 제조업체들로부터 얻은 정보에 따르면, 조이콘이 본체에 자석으로 연결된다면 기존 레일 연결 방식을 없앨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달은 닌텐도 스위치 OLED 출시 전 특징들을 정확하게 유출한 경험이 있어 신뢰할 수 있는 출처로 평가된다. 당시 반달은 액세서리 제조업체들로부터 정보를 얻어 스위치 OLED의 주요 특징들을 정확하게 예측했다.

따라서 이번 조이콘 자석 연결 정보도 일정 수준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물론 공식 발표가 아니기 때문에 확실하지는 않지만,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스위치 2, 본체 크기 확대 및 8인치 LCD 디스플레이 예상

반달은 또한 스위치 2가 2017년 출시된 기존 스위치보다 크지만 스팀덱만큼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블룸버그의 이전 보고와 일치하며, 스위치 2가 8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닌텐도 스위치 프로 컨트롤러 호환 예상

반달은 닌텐도 스위치 2와 닌텐도 스위치 프로 컨트롤러의 호환성을 언급했다. 하지만 새로운 프로 컨트롤러 출시 여부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다. 또한 기존 조이콘의 무선 호환 가능성 역시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기대 사항

현재 닌텐도 스위치 OLED를 TV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경우, 멀티플레이어 게임이나 링 피트 어드벤처,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와 같은 조이콘 필수 게임을 즐길 때마다 불편한 레일 연결 과정을 거쳐야 한다. 자석 연결 방식이 도입된다면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닌텐도가 공식 발표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기 전까지는 확실하게 알 수 없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