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시장의 거물 슈퍼셀이 클래시 오브 클랜, 브롤스타즈, 클래시 로얄에 이어 새로운 히트작을 노린다. 슈퍼셀은 5월 29일 안드로이드와 iOS 플랫폼에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대규모 멀티플레이어 게임 '스쿼드 버스터즈'를 공개했다.

스쿼드 버스터즈, 어떤 게임일까?

스쿼드 버스터즈는 10명의 플레이어가 팀을 이루어 보석을 모으고 컴퓨터 제어 캐릭터로 구성된 팀을 성장시키는 경쟁 멀티플레이어 게임이다. 마치 단순화된 MOBA 게임처럼 플레이어는 팀원을 조종하여 미니언과 싸우고, 돈을 획득하여 팀을 강화하고 성장시킨 후 다른 플레이어와 맞서 맵 중앙에 있는 보석 더미를 향해 나아간다. 또한, 스매시 브라더스와 유사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캐릭터는 슈퍼셀의 인기 게임 캐릭터들로 구성되어 있다.

슈퍼셀의 기대와 전망

슈퍼셀은 다양한 게임과 장르를 시도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클래시 레벨의 히트작이 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되는 게임은 출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슈퍼셀은 현재 캐나다, 멕시코, 스페인,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에서 선행 출시된 스쿼드 버스터즈에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슈퍼셀 CEO 일카 파아난은 "우리의 꿈은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수년 동안 즐기고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훌륭한 게임을 만드는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스쿼드 버스터즈 팀에게 큰 영광을 돌립니다. 이미 이 게임이 매우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분명하며, 2018년 브롤스타즈 이후 처음으로 출시하는 회사 게임입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