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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클래식 게임 '골든 액스' 애니메이션 제작

세가, 클래식 게임 '골든 액스' 애니메이션 제작

기사입력 2024.04.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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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den Axe
    황금도끼로 알려진 ‘골든 엑스’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다 │ image© Sega

     

    우리나라 게이머들에게는 '황금도끼'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골든 액스'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세가는 1989년 아케이드 횡스크롤 액션 게임 '골든 액스'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코미디 센트럴 제작, 10회 방영 예정

     

    이번 애니메이션은 코미디 센트럴에서 제작하며, 베테랑 전사 액스 배틀러, 타이리스 플레어, 길리어스 썬더헤드가 악마 거인 데스 애더로부터 유리아를 구하기 위해 다시 한번 모험을 떠나는 모습을 다룬다. 이들에 합류하는 것은 "경험 부족하고 준비 부족"한 신규 모험가 햄프턴 스퀴브다.

     

    '골든 액스' 애니메이션은 총 10회로 구성되며, 미국 애니메이션 '아메리칸 대디'의 각본가 조 챈들러가 쇼 러너를 맡는다. 코미디 센트럴은 매튜 리스(미스터리 아메리칸), 대니 푸디(커뮤니티, 미스틱 퀘스트), 리암 맥인타이어(스파르타쿠스), 칼 타트(스타 트렉: 로워 데크), 리사 길로이(글래머러스) 등 "스타 스터디드" 캐스트를 공개했다.

     

    푸디는 햄프턴 스퀴브 역을 맡았고, 리스는 "심술궂은 전투 드워프이지만 위생 상태가 매우 좋지 않고 어깨에 칩을 가지고 있다"는 길리어스 썬더헤드 역을 맡았다. 길로이는 "전투에서 치명적이며 날카로운 지혜로 더욱 치명적인 무서운 전투 마법사" 타이리스 플레어 역을, 맥인타이어는 "엄격한 명예 코드를 가진 야만 전사이지만 골든 리트리버처럼 다정한" 액스 배틀러 역을 맡았다. 타트는 '골든 액스 3'의 "나쁜 인간형 표범" 크로노스 '이블' 라이트 역을 맡는다.

     

    세가, 클래식 게임 IP 활용 본격화

     

    '골든 액스'는 최근 몇 년 동안 새로운 작품이 출시될 예정인 다른 세가 클래식 게임들과 함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최신 작품이다. '소닉 더 헤지혹'은 이미 대성공을 거둔 영화로 개봉되었으며, 올해에는 키아누 리브스가 출연하는 세 번째 영화가 개봉될 예정이다. 또한 '베어너클(스트리트 오브 레이지)' 영화가 제작 중이며, 세가는 '스페이스 채널 5'와 '코믹스 존'의 각색도 발표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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