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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롤리노 라이트, 유럽 도시를 사로잡다! 모페드 면허만 있으면 운전 가능한 친환경 미니카 출시

맥롤리노 라이트, 유럽 도시를 사로잡다! 모페드 면허만 있으면 운전 가능한 친환경 미니카 출시

기사입력 2024.02.2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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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페드 면허로 운전 가능한 친환경 미니카
    도시 거주민을 위한 컴팩트하고 효율적인 솔루션
    넉넉한 실내공간과 합리적인 가격
    유럽 일부 국가에서 선주문 가능
    맥롤리노 라이트 출시, 도시를 누비는 귀여운 전기차
    스위스 미니카 제조업체 Micro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깜짝 공개한 ‘맥롤리노 라이트’가 유럽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 imageⓒ Micro

     

    스위스 미니카 제조업체 미크로사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깜짝 공개한 ‘맥롤리노 라이트’가 유럽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모페드 면허로 운전 가능한 친환경 미니카

     

    맥롤리노 라이트는 기존 맥롤리노 전기차의 절반에 해당하는 최고 시속 45km/h 속도를 자랑한다. 하지만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14세 이상이면 모페드(원동기) 면허만으로 운전할 수 있어 큰 장점이다. 더욱이 유연한 렌탈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기본 모델은 이번 여름부터 CHF 149 (약 17만 원)의 월 이용료로 렌탈할 수 있다.

     

    도심 거주민을 위한 최적의 선택: 맥롤리노 라이트의 장점

     

    맥롤리노 라이트는 전형적인 도시 거주민을 타겟으로 한다. 일반 전기차보다 훨씬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주차 공간 절약과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큰 이점을 제공한다. 출퇴근, 마트 쇼핑, 자녀 등교, 애완견 산책 등 도시 생활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충족시킬 수 있다.

     

    차체는 강력한 스틸 유니바디 구조로 제작되었으며, 길이 2.5m, 너비 1.47m, 높이 1.5m에 불과하며 무게는 600kg 미만이다. 6kW(최대 9kW)의 파워를 바탕으로 유럽에서 모페드 면허로 운전할 수 있는 L6e 차량으로 분류된다.

     

    넉넉한 실내공간과 합리적인 가격: 맥롤리노 라이트의 경쟁력

     

    기본 5.5kWh 배터리 기준 최대 100km 주행이 가능하며, 더 넓은 주행 거리를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11kWh 배터리 옵션도 제공된다. 5.5kWh 배터리는 2.2kW 타입 2 충전기로 2시간 만에 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11kWh 배터리는 약 4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2인승 좌석과 230L의 넉넉한 트렁크 공간을 갖추고 있다.

     

    렌탈 가격은 월 149 스위스 프랑(약 17만 원)으로, 유사한 기능을 하는 비로 전기 미니카의 절반 수준이다. 현재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파란색과 안트라사이트 그레이 두 가지 색상과 베이직 인테리어, 프리미엄 인테리어 (베건 가죽 시트, 벨루어 좌석, 사이드 포켓, 블루투스 스피커, 스마트폰 홀더 포함) 옵션이 제공된다.

     

    현재 유럽 일부 국가에서만 선주문이 가능하며, 정확한 출시 시기와 국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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