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아이폰, 아이패드 게이머들이 마침내 섬뜩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를 누비며 노먼 리더스의 모습을 한 샘 포터 브릿지스로 활약할 수 있다. 히데오 코지마 감독의 인기 게임 '데스 스트랜딩(Death Stranding) 감독판'이 1월 30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이 게임을 플레이하려면 아이폰 15 프로 모델이나 M1 시리즈 칩을 탑재한 맥, 아이패드가 필요하다.

39.99달러에 출시되는 게임은 현재 50% 할인된 19.99달러에 예약 구매가 가능하며, 유니버설 구매 형태로 한 번만 구매하면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2023년 WWDC에서 코지마 감독이 맥 버전 출시를 발표한 이후, 애플은 아이폰 15 프로 버전 출시를 9월 멋진 아이폰 출시 행사에서 공개했다.

2021년 출시된 다른 버전과 마찬가지로, 감독판에는 "위험한 지하 공장", "확장된 스토리 미션", "화물 캐터펄트와 새로운 안정화 기능 같은 새로운 배송 지원" 등의 독점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하프라이프와 사이버펑크 2077에서 가져온 아이템도 등장한다.

물론, 섬뜩한 아기들도 빠지지 않았다. 노먼 리더스 외에도 매즈 미켈센, 레아 세이두, 린제이 와그너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맥 버전은 69.75GB, iOS 버전은 초기 다운로드 1.78GB의 용량을 차지한다.

게임 팬들은 오랫동안 모바일과 맥 플랫폼에서 '데스 스트랜딩'을 즐길 수 있기를 기다려 왔으며, 이번 출시는 그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M1 시리즈 칩을 탑재한 맥은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아이폰 15 프로 역시 최첨단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월 30일이 되면, 섬뜩한 아기들이 가득한 세계를 누비며 노먼 리더스와 함께하는 모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