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뉴스목록
-
라스트 오브 어스(Last of Us) 3편이 출시될 수 있을까? 닐 드럭만, 3편의 시나리오 구상 밝혀"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 개발 다큐멘터리를 통해, 너티독의 사장 닐 드럭만은 3편에 대한 "기본 아이디어"를 구상했다고 밝혔다. 3편의 실제 출시 시기는 아직 먼 미래의 일이지만, 개발을 고려할 수 있을 정도의 시나리오 구상이 완성된 상황이라는 것. 닐 드럭만은 "수년간 해왔던 3편에 대한 아이디어 고민 끝에 최근에 좋은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며 "아직 구체적인 스토리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1편과 2편 못지 않게 흥미롭고 시리즈 전체와 이어지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재 단계는 기본 아이디어만 확보한 상황이기에, 기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멀티플레이" 개발 중단 소식과 동시에 발표된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와도 연관성이 낮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큐멘터리 촬영 시점과 현재 상황 차이가 있을 수 있어 구상이 더 발전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더 라스트 오브 어스 3"에 대한 구체적인 제작 일정이나 스토리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기대 이하의 평가를 받은 2편으로 인해 3편이 실제로 출시될 수 있을지, 출시된다면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추가되는 소식에 관심이 모아진다.
-
PS Plus 2월 게임 공개! 신작 'Foamstars' 포함, 롤러스케이트 액션과 스틸라이징도 등장소니가 2월 PS Plus 게임 라인업을 공개했다. 페인트 총으로 싸워! - Foamstars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PS4/PS5 전용 온라인 파티 슈팅 게임 'Foamstars'다. 스퀘어 에닉스가 개발한 이 게임은 폼을 이용해 지형을 만들고 미끄러운 표면을 제작해 적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반대로 유리한 위치를 만들어 상대를 공격한다. 다양한 캐릭터 중 원하는 걸 선택하고 여러 게임 모드에서 경쟁할 수 있다. 롤러블레이드 액션! - Rollerdrome 두 번째 게임은 롤러스케이트와 총격전의 조합이 매력적인 'Rollerdrome'이다. PS4/PS5 지원하며, OlliOlli 개발사 Roll7이 제작했다. 레트로풍 3인칭 슈팅 게임인 이 작품은 킬 시 체력 회복, 트릭 성공 시 탄약 충전 등 잔혹한 피의 스포츠 게임다. 궁극적인 목표는 챔피언이 되는 것! 스팀펑크 파리 탐험! - Steelrising 다음으로 등장하는 'Steelrising'은 PS5 게임이다. GreedFall 개발사 스파이더게임즈가 제작한 이 액션 RPG는 대체 역사 속 파리에서 로봇 군대에 의해 진압된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신비한 오토마타 에기스가 되어 복잡한 기술 기계와 싸우고 거리, 지붕, 동네, 성을 누비며 탐험하고 전투를 벌인다. 콩나물 코스튬도 받아! - Fall Guys Icons Pack 마지막으로, Fall Guys 플레이어들을 위해 PlayStation 캐릭터 꾸러미가 무료로 제공된다. Horizon: Forbidden West의 알로이와 Ratchet & Clank를 기반으로 한 의상 및 아이템으로, 전체 코스튬뿐만 아니라 이모트, 색상, 패턴, 네임플레이트, 얼굴 플레이트, 닉네임까지 포함되어 있다. PlayStation Store에서 다운로드하면 아이템이 바로 게임 내에 적용된다. 신규 플레이어든 기존 플레이어든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위에 소개된 PlayStation Plus 게임은 2월 6일(화)부터 3월 4일(월)까지 다운로드 및 플레이가 가능하다. 현재는 1월 게임인 'A Plague Tale: Requiem', 'Evil West', 'Nobody Saves the World'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
전 콜 오브 듀티 총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신임 CEO로 임명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마이크 이바라(Mike Ybarra) 전 사장의 사임과 함께 진행된 대규모 인력 감축 이후, 전 콜 오브 듀티 총괄 매니저 요한나 파리스(Johanna Faries)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발표했다. 파리스는 2018년 8월 콜 오브 듀티 e스포츠 커미셔너로 입사하여 액티비전에서 근무했으며, 2021년 4월부터 현재까지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 총괄 매니저를 역임한 바 있다. 액티비전과는 매우 다른 유형의 게임을 제작하는 블리자드를 잘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에 대해 "액티비전, 블리자드, 킹은 각각 다른 게임, 문화, 커뮤니티를 가진 독립적인 회사"이며, "콜 오브 듀티의 운영 방식은 블리자드의 게임들과 다를 수 있고, 모든 각각의 게임들은 고유한 플레이 경험, 커뮤니티, 성공 모델이 존재"하므로, "블리자드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가지고 임무를 시작할 것이며, 우리의 세계를 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릴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대규모 인력 감축에 대해서는 "최근 인력 감축으로 뛰어난 인재들을 잃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하지만 블리자드와 함께 일하게 될 기회에 대한 막대한 기대감도 함께 있다"고 밝혔다. 파리스는 현지 시간 2월 5일부터 공식적으로 블리자드 신임 사장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관 운영 방식에 대한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사장 교체는 블리자드의 다양한 IP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스타듀밸리 1.6패치 완성? 고양이모자부터 8인 코옵까지인기 농장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듀밸리의 제작자인 'ConcernedApe'가 팬들이 목놓아 기다린 1.6 패치 업데이트에 대한 소식을 알렸다. 바로 '주요 신규 콘텐츠 개발 완료'와 '올해 안에는 확실히 나온다'는 말이었다. 2022년 6월 처음 언급된 1.6 업데이트는 당시 "규모가 작고 주로 모딩 중심"이라며 팬들의 기대를 조금 식힌 적이 있었다. 하지만 업데이트 관련 소식이 나올 때마다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야심찬 모습을 드러냈다. 작년 9월에는 새로운 대규모 축제 1개, 소규모 축제 2개, 신규 아이템 및 제작법, 대화, 농장 종류, 게임 후반부 콘텐츠, 주민들의 겨울옷, 더 큰 상자, PC버전 8인 코옵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 소식과 함께 가장 중요한 추가사항인 '고양이와 개 모자'까지 공개해 팬들을 열광시켰다. 12월에는 "엄청난 진척률"을 달성했다고 밝힌 ConcernedApe는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주요 신규 콘텐츠 개발 완료" 선언과 함께 출시 전까지 "버그 수정과 다듬기"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인도 인정하듯 1.6 업데이트는 처음 계획했던 것보다 규모가 조금 커졌지만 이제 완성은 눈앞에 다가온 것으로 보인다. 스타듀밸리의 이전 1.5 패치 업데이트가 2021년 2월에 적용된 것을 감안하면 팬들의 기다림은 매우 늘어졌다. 게다가 ConcernedApe는 2021년 10월 "마법에 걸린 유령 초콜릿" 등 어둡고 판타지적인 스타듀밸리 변형 버전이라 할 수 있는 차기 프로젝트 'Haunted Chocolatier'를 발표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는 작년 4월 1.6 업데이트 작업에 집중하기 위해 Haunted Chocolatier 작업을 "잠시 쉬겠다"고 밝혔으며, 1.6 출시 후 다시 본격적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듀밸리 1.6 패치 업데이트는 새로운 축제, 아이템, 모자, 코옵 모드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함께 팬들의 사랑을 받는 게임을 한층 더 재미있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
붕괴:스타레일 2.0 업데이트, 2월 6일 출시 예정붕괴 스타레일의 2.0 업데이트 출시일이 2월 6일로 확정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월드인 페나코니를 탐험하고, 3명의 강력한 영웅이 추가될 예정이다. 페나코니는 스타레일의 4번째 월드이며, 이곳을 누비는 임무는 2.0 업데이트부터 2.2 업데이트까지 진행된다. 2.3 업데이트에서 에필로그가 제공될 예정이다. 첫 번째 신규 영웅은 검은 백조. 5성급 캐릭터인 그녀는 기본 공격이나 스킬 사용 시 적에게 '아르카나'라는 상태 효과를 쌓을 수 있다. 아르카나 상태에 있는 적은 쌓은 횟수에 따라 추가 효과를 받게 된다. 두 번째 신규 영웅은 스파클. 역시 5성급 캐릭터인 그녀는 팀의 최대 스킬 포인트를 증가시키는 특이한 존재다. 또한 그녀의 특수 스킬은 지정된 팀원의 크리티컬 데미지를 올리고, 이후 행동 속도를 높이는 '전진 전개'를 부여할 수 있다. 마지막 신규 영웅은 미샤. 4성급 캐릭터인 그는 팀원들이 사용한 스킬 포인트가 많을수록 궁극기 데미지가 증가한다. 또한 궁극기는 일정 확률로 적을 둔화시킬 수 있다. 한편 붕괴 스타레일은 PC, 플레이스테이션 5, iOS,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
플레이스테이션 5, 레트로 콘솔 슈퍼패미컴 판매량 돌파소니의 최신 비디오 게임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 5(PS5)가 슈퍼 패미컴(SFC, SNES)의 전체 판매량을 돌파한 것처럼 보인다. VGChartz의 추정에 따르면, PS5는 2023년 12월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5,296만 대가 판매된 반면, 슈퍼 패미컴은 약 4,910만 대가 판매됐다. 지역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PS5는 북미에서 약 2056만 대, 유럽에서 약 1738만 대, 일본에서 약 497만 대, 나머지 지역에서 약 974만 대가 판매됐다. 이는 슈퍼 패미컴이 북미에서 약 2288만 대, 유럽에서 약 815만 대, 일본에서 약 1717만 대, 나머지 지역에서 약 90만 대가 판매된 것과 비교된다. 유럽 지역 PS5 판매량을 살펴보면, 영국에서 약 365만 대, 독일에서 약 295만 대, 프랑스에서 약 289만 대가 판매됐다. IGN 코리아에 따르면, 국내에는 약 30만 대가 판매된 것으로 보인다. PS5의 높은 판매량은 PS5 출시 시점의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여가활동 증가, 차세대 콘솔의 높은 성능,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성장 등이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약 5,796만 대가 판매된 엑스박스 원, 약 6,191만 대가 판매된 패미컴(FC, NES), 약 7,594만 대가 판매된 닌텐도 3DS도 VGChartz 순위에 올랐다. PS5는 2020년 11월 출시됐다.
-
오버워치 2, 리그 폐지 딛고 전통적인 지역 리그로 부활하는 'OWCS' 출범오버워치 리그(OWL)의 아쉬운 막을 내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오버워치 2 e스포츠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전통적인 지역 리그 방식을 되살린 새로운 리그 '오버워치 챔피언 시리즈'(OWCS)가 출범한다는 소식이다. OWCS는 북미,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팀들이 각각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결승전은 드림핵에서 열리는 국제 라이브 이벤트로 마무리된다. 2월과 3월에 시작되는 초기 스테이지 이벤트를 거쳐, 첫 메이저 대회는 5월 31일 드림핵 댈러스에서 개최된다. 이후 8월에 다시 한 차례 지역 리그가 진행되고, 12월에는 드림핵 스톡홀름에서 최종 결승전이 펼쳐진다. 구체적인 내용은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이번 OWCS가 과거 OWL과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에 있다. OWL은 특정 도시를 기반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팀으로 구성된, 전통적인 미국 스포츠 리그 방식을 국제적인 e스포츠 시장에 적용하려 했던 시도였다. 성공적인 측면도 있었지만, 일부 팬들은 이런 방식이 e스포츠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아직 OWCS가 실제로 시작되기 전이라 정확한 판단은 어렵지만, 커뮤니티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펀드(PIF) 산하 회사인 FACEIT이 OWCS 운영의 주요 파트너로 참여한다는 점에 대한 불안감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이는 FACEIT이 과거 스태프들의 부적절한 행동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인권 문제로 인해 논란을 빚었던 회사였기 때문이다. OWL의 막을 내리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OWCS. 과연 전통적인 지역 리그 방식이 오버워치 2 e스포츠 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지, 지켜볼만한 가치가 있어보인다.
-
주목받는 '팔월드' 논란, 실상은?얼리액세스 출시 즉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몬스터 수집 게임 '팔월드'가 디자인 도용과 AI 작품 사용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팔월드'의 참모습과 논란의 핵심을 살펴본다. '팔월드'란? 팔월드(palworld)는 PocketPlayer에서 개발한 오픈 월드 서바이벌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자원을 수집하고, 장비를 제작하고, 기지를 건설(및 방어하고), 다양한 아이템을 점령해야 하는 오픈월드 생존게임이다. 여기서 팔(Pals)은 포켓몬 같은 몬스터를 의미한다. 포켓몬 닮은? 액션은 다르다! 몬스터 디자인이 포켓몬과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는 비판이 있지만, 게임플레이는 전혀 다르다. 젤다, 포트나이트, 마인크래프트 등 다양한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독특하고 혼란스러운 세계를 창조했다. 포켓몬보다 '사실적'이고 '미국적'? 일부 게이머들은 팔월드를 보다 '사실적'이고 '미국적' 버전의 포켓몬이라고 묘사한다. 짝을 죽여 고기로 삼거나 노예화하고 총으로 무장할 수 있으며, 인간조차 노예화할 수 있다. 폭발적 인기... 논란은? 출시 3일 만에 500만 장 판매라는 엄청난 성과를 올리며 주목받았지만, 포켓몬 디자인 도용과 AI 작품 사용 의혹으로 논란도 뜨거운 상태다. 도용? 아니면 영감? 많은 사람들은 짝 디자인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포켓몬과 닮았다고 지적한다. 일부는 이를 포켓몬 세계를 패러디한 것으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패러디와 도용, 영감 사이의 선은 애매하며 많은 몬스터 수집 게임들이 유사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작은 팀, 독특한 디자인? 개발팀이 작고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 역시 디자인 유사성의 한 원인으로 추측된다. Mizobe CEO는 100마리의 짝을 대학 졸업생이 디자인했다고 밝혔으며, 이전 게임인 크래프토피아도 대부분 기존 자산을 사용했다고 인정했다. 성공? 아니면 실망? 이러한 사실은 팔월드의 성공이 기대할 대상인지 의문을 제기한다. 한편으로는 제한적인 자원에도 재미있고 흥미로운 게임을 만든 작은 팀의 승리 이야기로 볼 수도 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다른 작가들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실망스러운 성공으로 비판받기도 한다. 포켓몬 팬들의 불만 많은 포켓몬 팬들은 시리즈가 침체되고 있으며 제작사가 실험 및 혁신을 시도하지 않고 있다고 불평해 왔다. 팔월드의 등장은 이러한 상황에서 일종의 신선한 바람으로 작용하고 있다. 팔월드의 디자인 유사성 논란은 포켓몬 팬들 사이에서 특히 뜨거운 감자다. 포켓몬 팬들은 팔월드가 포켓몬의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CEO Mizobe의 입장 논란이 확산되면서 일부 사용자는 팔월드 3D 모델이 포켓몬 스칼렛/바이올렛과 거의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Mizobe CEO는 트위터를 통해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현재 아티스트에 대한 비방과 사망 위협 같은 트윗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팔월드와 관련된 모든 제작은 저를 포함하여 다수의 사람이 감독하고 있으며, 제가 책임을 집니다. 팔월드의 아티스트들을 비판하는 것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답변했다. 마무리 팔월드는 디자인 유사성과 AI 작품 사용 의혹으로 논란의 도가 지나치고 있다. AI 작품 사용 의혹은 아직 확실한 증거가 없는 상태다. 하지만, 개발팀이 AI를 활용한 게임 제작에 관심을 보여왔던 만큼,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개발팀은 이러한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아티스트에 대한 비방과 사망 위협 등의 공격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팔월드는 제한된 자원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고 흥미로운 게임을 만든 작은 팀의 승리 이야기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다른 작가들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성공이라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팔월드의 성공은 포켓몬 시리즈의 침체와 무관하지 않다. 많은 포켓몬 팬들은 포켓몬 시리즈가 실험과 혁신을 시도하지 않고 있다고 불평해 왔다. 팔월드의 등장은 이러한 상황에서 일종의 신선한 바람으로 작용하고 있다. 팔월드의 논란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논란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팔월드가 포켓몬의 대항마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올 것이 왔다? 팔월드에 포켓몬스터 모드가 등장할 예정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빨리 등장했다. '팔월드'에 포켓몬스터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모드가 등장해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 콘텐츠 크리에이터 토스티드 슈즈(@ToastedShoes)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곧 공개될 영상 티저를 하나 업로드하였다. 영상 속에서는 게임 속 캐릭터가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지우로 바뀌었고, 피카츄는 광석을 캐고 있으며, 피죤이 지우의 뒤로 날아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궁금해하는 유저들을 위해, 토스티드 슈즈는 바로 내일 전체 영상을 그의 채널에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팔월드' 출시 이후 포켓몬과의 비교는 끊임없이 이어져왔고, 소셜 미디어에는 특정 포켓몬과 팰의 유사한 외형을 가진 팔들의 디자인 비교 글이 넘쳐난다. 이러한 비난에 대해 '팔월드' 개발사 포켓페어의 CEO는 "우리는 게임을 매우 진지하게 만들고 있으며, 다른 회사의 지적 재산을 침해할 의사는 전혀 없습니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다른 게임들이 게임플레이 측면에서 포켓몬과 훨씬 더 유사하다고 말하며, '팔월드'는 아크와 더 공통점이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팔월드'는 스팀 동시 접속자수 150만 명을 돌파하였다(22일 22시 30분 현재)
-
게롤트의 전설이 돌아온다! 400명 규모 개발자 투입하는 '위쳐4' 개발 본격 가동되나?2024년, 게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대형 프로젝트가 가동에 돌입한다. 바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시리즈 '위쳐'의 후속작 '위쳐 4'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CD Projekt Red는 올해 중반까지 총 400명에 달하는 개발 인력을 투입해 '위쳐' 세계로의 또 다른 여행을 준비 중이다. Gamesrader에 따르면, '위쳐 4'는 아직 공식적인 제목이 붙지 않았지만, 코드명 '폴라리스'라는 별칭을 가진 프로젝트가 2022년 10월 처음 확인되었다. 이후 개발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 11월 CD Projekt Red는 가장 많은 인력이 '폴라리스' 프로젝트에 집중 투입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소식은 '사이버펑크 2077' 개발을 마무리하고 더 많은 인력이 '위쳐 4' 개발에 집중할 것임을 시사한다. 실제로 CD Projekt Red는 지난해 호평을 받은 '사이버펑크 2077' 확장팩 '팬텀 리버티' 출시 이후 해당 게임 작업을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투자자 보고서에도 이와 같은 의사가 명시되어 있다. '위쳐 4' 개발 투입 인력 확대와 함께 주목되는 부분은 바로 인공지능 활용 방식이다. CD Projekt Red의 공동 CEO Michal Nowakowski는 "인공지능이 게임 제작 과정의 일부 부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사람을 대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공동 CEO Adam Badowski는 '사이버펑크 2077' 출시 당시 겪었던 어려움에서 얻은 교훈을 '위쳐 4' 개발에 적용할 것이라고 재차 언급했다. CD Projekt Red는 '사이버펑크 2077' 출시 초기 부정적인 평가를 뒤집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지속적인 개선 노력은 '위쳐 4' 개발에도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위쳐 4'는 새로운 3부작의 첫번째 작품이며, CD Projekt Red는 향후 몇 년간 다양한 게임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이버펑크 2077' 후속작과 더불어 '위쳐' 시리즈 스핀오프 작품들도 준비 중이다. 새롭게 펼쳐질 '위쳐' 사가의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CD Projekt Red는 첫 번째 게임 출시 이후 6년 이내에 나머지 두 작품도 완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개발팀은 '위쳐 3'를 플레이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RPG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더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위쳐' 세계로의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는 플레이어들에게 친절한 진입점을 제공하려는 의지라고 볼 수 있다. 게임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위쳐 4' 개발이 본격 가동에 돌입한 것으로 보임에 따라 전 세계 게임 팬들의 기대감이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CD Projekt Red가 게롤트의 또 다른 환상적인 여행을 선사할 수 있을지 이목을 주시해봐야 할 것이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LEGO 레트로 라디오, 라디오 기능 없이 눈길만 사로잡아!
- 2하데스 2 정복 가이드: 초보 플레이어 위한 핵심 팁
- 3에이수스, 휴대용 게임 PC 최신 모델 “ROG Ally X” 발표
- 4GTA 6, 락스타 웹사이트에 등장 후 사라져! 5월 16일 발표 예상?
- 5닌텐도 스위치 2, 성능 유출? 12GB RAM, 8인치 디스플레이 예상
- 6구글 크롬, “서클 투 서치” 도구 탑재? 이미지 보고 바로 검색
- 7윈도우 11 스크린샷 도구, QR 코드 스캔 및 이모티콘 지원 추가!
- 8"기계 vs 인간" 암시? 애플, 논란의 여지가 있는 아이패드 프로 광고 사과
- 9구글 I/O 2024, 안드로이드 15와 제미나이 AI 등 새로운 기능 공개 예상
- 10엑스박스, 모바일 게임 스토어 7월 출시! 모든 기기에서 이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