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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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제미나이 AI로 기업 보안 강화…새로운 AI 기반 보안 도구 출시구글은 전 세계 조직들이 최신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AI 기반 보안 도구를 대거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 Next 24에서 발표된 새로운 제미나이 인공지능 보안 플랫폼은 모든 규모의 기업을 위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AI를 활용하는 여러 가지 새로운 서비스와 확장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글은 AI를 사용하면 보안팀이 손상을 입히기 전에 위협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추적, 감시 및 중단할 수 있으며 잠재적인 미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자체 효율성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제미나이 AI 보안 운영 2024년 5월부터 출시되는 이 기능은 자연어 처리 기술을 사용하여 보안 관리자와 전문가에게 주요 발견 사항을 설명하는 새로운 지원 조사 기능을 제공한다. 위협이 감지되면 플랫폼은 이벤트 데이터를 요약하고, 위협을 억제하거나 완화하기 위한 다음 단계를 권장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지침과 프롬프트를 사용하여 플랫폼을 안내한다. 제미나이 AI 위협 인텔리전스 이 기능은 구글의 만디언트(Mandiant) 전선 위협 인텔리전스 팀이 수집한 방대한 지식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대화형 검색 기능을 사용하여 기존 문제 또는 위협 요인에 대한 세부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이 도구는 관련 오픈 소스 인텔리전스 (OSINT) 기사를 자동으로 크롤링하고, 정보를 수집하며, 간결한 요약을 제공하여 보안 전문가가 공격에 맞서 싸우는 데 도움을 준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보안 강화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사용자당 월 $10에 보안에 중점을 둔 추가 기능을 출시했으며, 이는 IT 팀이 전체 회사의 구글 드라이브 플랫폼에서 민감한 파일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보안 도구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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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인공지능(AI) 2년 내 "최고 지능 인간 능가할 것" 예측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 일론 머스크가 인공지능(AI) 기술이 향후 2년 안에 인간 최고 지능을 능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로이터 통신이 인용한 바에 따르면 최근 노르웨이 국가 연금 기금 최고경영자인 니콜라이 탕엔(Nicolai Tangen)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 2년 후 우리는 AI에게 지배당할까? 머스크, AI 능가 예측 머스크는 "AGI 정의를 인간 최고 지능을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한다면, 아마도 내년이나 늦어도 2년 내에 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AGI(인공 일반 지능)는 지각, 학습, 문제 해결 등 인간과 같은 일반적인 지능을 가진 인공지능을 말한다. 머스크는 오랫동안 인공지능의 위험성을 경고해왔다. 그는 2020년 OpenAI라는 비영리 인공지능 연구 기관을 공동 설립했지만 이후 탈퇴했다. OpenAI는 인공지능의 안전한 개발을 연구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AGI 시대 도래를 위한 관건은 전력 공급? 머스크는 이번 인터뷰에서 인공지능 발전을 촉진하는 데 있어 전력 공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엄청난 양의 전력이 필요하다"며 "인공지능 훈련은 엄청난 계산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머스크의 예측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 연구 분야의 많은 과학자들은 AGI 개발은 아직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과학계 반응은 냉소... AGI 개발은 아직 먼 미래일까? 딥마인드(DeepMind)의 최고과학자인 데미스 하사비스(Demis Hassabis)는 "우리는 아직 AGI에 가까워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스탠퍼드 대학교 인공지능 연구소의 부소장인 펠리엄 바인스 (Fei-Fei Li) 또한 최근 "우리는 여전히 인간의 지능을 정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머스크의 예측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머스크의 과감한 예측은 과연 적중할까?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속도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전 세계 인공지능 연구자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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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 제미나이 도입! 코딩 더욱 쉬워져구글은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의 봇을 제미나이 프로로 업그레이드하여 개발자들의 코딩 작업을 더욱 강력하게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3년 5월 구글 I/O 개발자 행사에서 PaLM-2 기반 모델을 사용하는 스튜디오 봇을 소개한 이후, 구글은 제미나이를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젤리피시 버전에 도입하여 180개국 이상의 개발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바드 챗봇의 기반 모델을 PaLM-2에서 제미나이 프로로 업데이트한 바 있다. IDE에 내장된 제미나이 봇, 코딩 관련 질문에 답변 새로운 제미나이 봇은 스튜디오 봇과 마찬가지로 IDE(통합 개발 환경)에 내장되어 있으며, 개발자들은 코딩 관련 질문을 자유롭게 물어볼 수 있다. 구글은 코드 완성, 디버깅, 관련 리소스 찾기, 문서 작성 등 다양한 기능에서 답변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로그인 및 설정 필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사용자는 제미나이를 사용하기 위해 명시적으로 로그인하고 설정해야 한다. 또한 챗봇의 답변은 주로 개발자가 제공한 대화 기록과 맥락에 의존한다. 제미나이 API 스타터 템플릿으로 AI 기반 기능 추가 개발자들은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통해 제미나이 API 스타터 템플릿을 쉽게 활용하여 앱에 제네레이티브 AI 기반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구글은 GitHub Copilot과 같은 도구들과 경쟁하기 위해 다양한 개발자 대상 제품에 제미나이를 도입하고 있다. 작년에는 PaLM-2 기반 Codey 비서를 출시하여 프로그래밍 및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질문에 답변하는 기능을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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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텍스트 데이터 활용 논란… 구글·OpenAI, 저작권 침해 의혹최근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OpenAI와 구글은 저작권 침해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이 보도는 이 두 기업과 메타가 최대한 많은 데이터를 AI 모델에 훈련시키기 위해 사용한 방법을 다루고 있다. 불과 며칠 전 유튜브 CEO 닐 모한(Neal Mohan)은 블룸버그 오리지널과의 인터뷰에서 OpenAI가 새로운 텍스트-영상 생성기 소라(Sora) 훈련에 유튜브 영상을 사용했다는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OpenAI, 100만 시간 이상 유튜브 영상 텍스트 데이터로 AI 훈련?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OpenAI는 위스(Whisper) 음성인식 도구를 사용하여 100만 시간 이상의 유튜브 영상을 텍스트 데이터로 변환한 뒤 이를 GPT-4 훈련에 활용했다. 또한 이전 정보에 따르면 OpenAI는 유튜브 영상과 팟캐스트를 사용하여 두 개의 AI 시스템을 훈련시켰다고 한다. 당시 OpenAI 사장 그렉 브록먼(Greg Brockman)은 이 프로젝트 팀에 속해 있었다. 구글, 유튜브 동영상 사용 부인하지만… 내부 이용 의혹 구글은 "허가 받지 않은 유튜브 콘텐츠 스크랩 또는 다운로드"를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 대변인 맷 브라이언트(Matt Bryant)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OpenAI가 이러한 방법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보도는 구글 내부에서도 OpenAI의 행위를 알고 있었지만, 구글 역시 자체 AI 모델 훈련에 유튜브 영상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구글은 자신들이 훈련에 사용하는 영상은 모두 제작자가 허락한 경우라고 밝혔다. 구글 개인정보 정책 개정 논란 또한 뉴욕타임스는 구글이 2023년 6월 개인정보 정책을 변경하여 구글 문서와 스프레드시트 등 공개 콘텐츠를 AI 모델과 제품 훈련에 더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이 변경 사항은 명확성을 위해 이루어졌다고 말하지만 7월에 공개되었다. 브라이언트 대변인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데이터는 구글의 실험 기능 테스트에 참여하는 사용자의 허락 하에만 사용되며 "이 언어 변경을 근거로 새로운 유형의 데이터 훈련을 시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이 개정안에는 바드(Bard)가 이 데이터를 사용하는 예시로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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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출시? 공개 테스트 진행되는 OpenAI의 초대형 언어 모델 GPT-5OpenAI의 차세대 언어 모델 GPT-5 개발 소식이 다시 한 번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네티즌들이 '레드 팀 테스트' 참가 초대장을 받으면서 6월 출시설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는 OpenAI로부터 레드 팀 테스트 참가 메일을 받았다는 스크린샷들이 넘쳐난다. 일부 사용자들은 OpenAI CEO 샘 알트먼에게 출시를 앞당겨 줄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이번 레드 팀 테스트는 6월 출시 예정이라는 과거 소문과도 시기적으로 일치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레드 팀 테스트란? 출시 전 안전성 확보 절차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초대장이 반드시 GPT-5와만 관련된 것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고 지적한다. 레드 팀 테스트는 OpenAI 전체 시스템의 취약점을 파악하기 위한 광범위한 테스트의 일부일 가능성도 있다. 또한 강력한 언어 모델 출시 시에는 반드시 고려해야 할 보안 위험 요소가 존재한다. 대규모 사용자를 보유한 챗GPT의 사례가 보여주듯이, GPT-5 출시 전 철저한 보안 테스트는 필수적이다. OpenAI의 주요 수익원 중 하나는 기업 맞춤형 채팅GPT 제품인데, GPT-5의 보안 취약점은 대중의 신뢰와 OpenAI의 수익 모두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 레드 팀 테스트는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방편이다. 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레드 팀은 시스템의 취약점을 파악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레드 팀은 실제 공격자들의 전략을 모방하여 제어된 환경에서 이러한 취약점을 악용하는 시나리오를 진행한다. 대표적인 공격 방법으로는 GPT-5의 기능을 악용하도록 악意적인 명령어를 사용하는 '프롬프트 공격' 등이 있다. 올해 초 대학생이 이러한 공격 방법을 이용하여 대기업으로부터 기밀 정보를 빼내는 사건도 보고되었다. 전 세계 사용자들은 GPT-5 출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로운 모델에 대한 많은 기대 사항들이 오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엄청나게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context window, 맥락 이해 범위)부터 번개 같은 속도의 추론 및 장기 전략 계획과 같은 복잡한 작업 수행 능력까지 GPT-5의 기능이 크게 향상되기를 바라고 있다. GPT-5의 정확한 출시 시기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레드 팀 테스트 진행 소식은 긍정적인 신호다. 만약 소문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GPT-5 출시로 인공지능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지도 모른다. GPT-5는 차세대 언어 처리의 미래를 열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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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인공지능 생성 콘텐츠에 'AI 제작' 레이블 부착 확대메타(구 페이스북)가 인공지능(AI)로 생성된 콘텐츠에 대한 레이블 부착 기준을 넓힌다고 밝혔다. '딥페이크' 만연 시대, 메타의 새로운 대응 메타는 현재 일부 사실적 이미지에만 'AI가 만든 이미지'라는 레이블을 붙이는 방식이 너무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5월부터 더 광범위한 영상, 음악, 이미지에 "AI 제작" 배지를 붙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업계 표준 인공지능 이미지 판별 도구를 통해 생성된 콘텐츠 또는 사용자 직접 AI 콘텐츠 업로드 사실을 확인할 경우 해당 레이블을 적용한다. 또한 팩트체크 결과 조작된 것으로 판명된 게시물에도 레이블을 붙일 수 있으며, 명백하게 거짓 또는 변조된 콘텐츠는 순위를 낮출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조 바이든 대통령 영상과 관련된 감독위원회 판결에 따른 것이다. 해당 영상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손녀를 부적절하게 만지는 것처럼 보이도록 악의적으로 변조됐다. 감독위원회는 메타가 이 영상을 페이스북에서 삭제하지 않은 것은 옳다는 결정이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감독위원회는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이 정책을 신속히 재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감독위원회 권고 수용...투명성과 표현의 자유 사이에서 메타는 "감독위원회의 '투명성과 추가적인 정보 제공이 조작된 미디어 문제를 해결하고 표현의 자유를 불필요하게 제한하는 위험을 피하는 더 나은 방법'이라는 제안에 동의한다"며 "AI 콘텐츠에 레이블과 정보를 추가하기 위해 플랫폼에 이 콘텐츠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7월부터는 조작된 영상 정책 위반만으로는 콘텐츠를 삭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더 작은 규모의 조작된 미디어 삭제를 중단하기 전에 자체 공개 절차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고 메타의 콘텐츠 정책 부사장 모니카 비커트( Monika Bickert)는블로그 포스트에서 밝혔다. 메타는 기존에 메타 AI 툴을 사용하여 만든 사실적 이미지에 'AI가 상상한 이미지'라는 레이블을 붙였다. 회사는 업데이트된 정책이 감독위원회의 레이블 권고 사항을 넘어선다고 언급했다. "우리가 디지털로 생성 또는 변조된 이미지, 영상, 음악이 중요한 문제에 대한 대중을 물질적으로 기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되면 사람들이 더 많은 정보와 맥락을 가질 수 있도록 더 두드러지는 레이블을 추가할 수도 있다"고 비커트는 말했다. 메타는 레이블이 부착된 인공지능 생성 사진, 이미지, 오디오를 플랫폼에 유지하는 것이 투명성을 유지하고 적절하게 레이블이 부착된 콘텐츠를 허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규칙을 위반하는 콘텐츠는 삭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또는 사람에 의해 생성되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투표 방해, 괴롭힘 및 괴짜 행위, 폭력 및 선동, 커뮤니티 기준의 다른 모든 정책을 위반하는 콘텐츠는 삭제할 것"이라고 비커트는 언급했다. 감독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메타가 자사의 권고를 수용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추후 투명성 보고서에서 회사의 이행 상황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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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의 소라, AI 열풍에 불을 지핀 트리피 뮤직비디오 공개오픈AI는 자체 개발한 AI 영상 생성기 '소라'로 제작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AI 기술의 가능성을 과시했다. 15일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인디 음악가 오거스트 캄프의 노래 '월드웨이트'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정원에 놓인 거대한 수정, 환상적인 빛을 내는 식물, 수중 산호초 영상 등 몽환적인 장면으로 구성됐다. '소라' 출시 시기와 훈련 데이터 불투명 오픈AI는 지난 2월 소라를 공개하면서 훈련 데이터, 저작권 침해, 일자리 대체 등 AI 기술의 윤리적 문제에 대한 논쟁을 촉발했다. 오픈AI CTO 미라 무라티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소라가 "공개 데이터와 라이선스 데이터"로 훈련됐다고 밝혔지만,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영상이 포함됐는지 여부는 확인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영화 산업 혁신 기대… 윤리적 논쟁 지속 무라티는 소라 개발 과정에서 영화 산업 종사자와 제작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오픈AI가 일부 할리우드 영화 스튜디오와 에이전트들에게 소라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AI 기술이 영화 제작 과정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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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도 AI시대… 정신건강 키오스크 ‘위로미 V2’ 서비스 확장AI 정신건강 솔루션 전문기업 닥터송이 정신건강 키오스크 ‘위로미 V2’를 선보이며 서비스를 확장한다. 닥터송은 지난해 사용자별 특성에 맞는 답변을 제공하는 고민상담 키오스크 ‘위로미’를 출시한 바 있다. 사용자가 음성으로 고민을 이야기하면 해당 고민을 분석해 상담 답변이 이뤄지는 시스템으로 명언, 신사임당, 미래의 나, 소크라테스, 코미디언, 명상가 등 여러가지 버전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형식의 답변이 제공된다. 이렇게 생성된 답변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가 QR코드로 다운로드해 개인 소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학 전공이 잘 맞지 않는 것 같아. 어떻게 하면 나의 적성을 찾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입력한 후 신사임당 모드를 선택했을 때 ‘찾아가는 길이나 머물고 있는 주변환경이 자신과 맞지 않아 힘들게 느껴질 때가 많을 거야. 그러나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답은 자신의 내면에서만 나올 수 있는 법이란다. 취향, 재능, 가치관 등 스스로에게 주어진 천부적인 성향들을 들여다보고자 한다면 다양한 활동들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와 같은 답변을 제공한다. 물론 비슷한 고민으로 같은 모드를 선택하더라도 똑같은 답변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매번 다른 형태의 답변이 생성된다. 위로미는 사전에 기본 세팅된 검사 외에도 수요처의 특징에 따라 추가로 커스터마이징 검사가 가능하고, 답변의 유형까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했다. 여기에 최근 위로미 V2를 선보이며 기존 AI 상담형 공감 서비스에 자연어 기반 심리상담이 업그레이드돼 위로미에서 스트레스, 우울증 등의 설문과 고민상담, AI 자유대화까지 서비스가 확장됐다. AI 심리상담 키오스크 위로미는 최신 AI 기술이 적용된 자연어처리 엔진을 바탕으로 거대언어모델(LLM)인 챗GPT,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카카오 KoGPT 등 고민 주제별 최적의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입력 금지 단어 및 정신건강 관련 키워드 모니터링을 할 수 있고, 이와 함께 관리자 페이지에서 일자별 고민 통계와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정신건강 진단부터 예방, 해결까지 진행되는 AI 기반 심리케어 서비스인 셈이다. 윤현지 닥터송 대표는 “고민상담이 필요해도 막상 센터나 병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대처하기가 쉽지 않다”며 “위로미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고민을 털어놓고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닥터송의 AI 심리분석 키오스크는 현재 평택시청, 평택안중보건지소, 송탄보건소 등의 공공기관을 비롯해 구립 서초유스센터, 그린컴퓨터아카데미·아트학원, 동국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등에서 사용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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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구글 클라우드, AI·클라우드 비즈니스 협력 추진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구글 클라우드와 AI, 클라우드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글로벌 협업을 추진한다. 북미 현지 기준 3월 26일(한국 기준 3월 27일)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위치한 구글 본사에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마크 로메이어(Mark Lohmeyer) 구글 클라우드 AI 및 머신러닝 인프라 부문 부사장 등 양사 간 협업 분야 대표 임원진이 만났다. 양사는 클라우드와 AI 분야의 글로벌 협업 영역 확대를 목표로 논의를 진행했고, AI, 클라우드 및 생산성에 대한 중장기 협업 모델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게임 개발 과정 전반에 AI 기술 적용 △게임 개발 및 운영을 위한 데이터 분석, 라이브 서비스 운영 최적화에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게이밍 생태계 구축을 위한 플랫폼 개발 △전사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미나이 포 구글 워크스페이스’ 도입 등의 협력을 추진한다. 양사는 글로벌 협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협력을 발판 삼아 제미나이, 젬마 등이 포함된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언어모델 ‘바르코(VARCO)’를 한층 더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이번 논의를 시작으로 양사 간 글로벌 협업을 확대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위해 구글 클라우드와 생태계 구축을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크 로메이어 구글 클라우드 부사장은 “엔씨소프트는 구글 클라우드와 다양한 영역에서 밀접하게 협업해 온 고객”이라며 “AI 및 생산성 등 보다 많은 영역에서 협업을 확대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더욱 새롭고 놀라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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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자이, AI 추론 최적화 엔진 ‘Optimium’ 베타 테스트 개시국내 엣지 AI(Edge AI) 솔루션 전문 기업 에너자이(대표 장한힘)가 개발된 AI 모델의 편리한 배포를 지원하는 자동 추론 최적화 엔진 ‘Optimium’의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최근 공개된 갤럭시 S24 시리즈의 온디바이스 AI 기능 구현에 AI 추론 최적화 기술이 활용된 것과 같이, AI 모델이 스마트폰, 자동차, CCTV를 포함한 일상 속 다양한 디바이스에 본격적으로 적용되면서 배포 대상 하드웨어 환경 내 AI 모델 성능을 향상시키는 AI 추론 최적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향후, 점차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 고성능 AI 모델이 적용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AI 추론 최적화 기술의 중요성 또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에너자이는 가장 뛰어난 성능 및 배포 편의성을 보장하는 자동 추론 최적화 엔진 ‘Optimium’을 개발 완료해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사용자들은 Optimium을 통해 학습된 AI 모델의 정확도를 보존하면서 배포 대상 하드웨어 환경 내 추론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환경별로 다른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기존 추론 최적화 엔진들과는 다르게 Optimium 하나의 제품으로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 AI 모델을 배포하는 것이 가능하며, Optimium에 연동된 기존 추론 최적화 엔진들 기반으로 배포 대상 하드웨어의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베타 테스트는 CPU를 대상으로 한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모델의 추론 최적화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CPU 환경 내 컴퓨터 비전 모델 추론 최적화에 대한 니즈를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폰, 자동차, AR/VR, 보안, 로보틱스, 노트북/PC, 가전 등의 다양한 분야 내 주요 업체들이 베타 테스트 시작 전부터 관심을 표하고 있다. 장한힘 에너자이 대표는 “2~3주 간격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해 하드웨어, 데이터 유형, 연산자 등 최적화 지원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베타 테스트를 통해 Optimium의 기술 경쟁력을 시장에 알리고,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추론 최적화 니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완성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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