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오그멘 오로(Ogmen Oro), 반려견 돌봄의 새로운 얼굴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개에게 얼마나 큰 애정을 쏟는지 알 것이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애견과 함께하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기란 쉽지 않다. 혼자 남겨진 애견은 불안감이나 스트레스를 느끼고, 운동 부족으로 건강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제품이 바로 오그멘 오로(Ogmen Oro)다. 오그멘 오로는 반려견의 친구이자 돌봄꾼, 그리고 안심의 파트너로서 새로운 반려견 돌봄 시대를 열어줄 혁신적인 제품이다.

장난꾸러기 친구, 밤낮으로 든든한 뒷바라지

오로는 개 친구로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먼저, 레이저 포인터와 자동 공놀이 기능으로 개와 흥미진진한 놀이를 펼칠 수 있다. 견주가 외출할 때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오로는 AI 카메라와 음성 인식 기술을 통해 개의 행동과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울음소리나 이상 행동 감지 시 즉각 견주에게 알림을 보내준다.

스마트 밥 주기와 훈련, 당신의 반려견을 더 똑똑하게

오로는 밥 주기도 똑똑하게 해준다. 앱을 통해 개의 몸무게, 활동량, 그리고 식단 요구사항에 맞게 자동으로 밥을 주고 물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개의 성격에 맞춰 훈련 기능도 제공된다. 간단한 명령어와 손짓 제스처를 통해 기본적인 복종 훈련을 시킬 수 있다.

안전한 집, 평안한 마음: 견주의 눈 역할

오로는 견주가 멀리 있어도 집안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과 양방향 음성 통화 기능을 통해 개와 직접 소통하고 집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센서를 통해 문이 열렸거나 이상 움직임이 감지되면 즉시 알림을 받을 수 있어 도난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아직은 미래, 하지만 가까워진 반려견 로봇 시대

오그멘 오로는 반려견 돌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아직은 초기 단계지만, 로봇 기술의 발전과 함께 반려견과 견주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 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