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악기를 압착기로 짓밟는 아이패드 광고를 공개하며 논란을 일으킨 이후 삼성이 이에 맞서 '언크러쉬' 광고를 공개했다.
'언크러쉬' 광고에서는 여성이 손상된 기타를 들고 연주하는 모습과 함께 갤럭시 탭 S9 시리즈 기기를 사용하여 악보를 따라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광고 문구에는 "우리는 창의성을 짓밟지 않는다"라고 적혀 있다.
삼성은 이번 광고를 통해 애플의 태블릿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시장 조사기관 캐날리스에 따르면 2023년 애플은 태블릿 시장 점유율 40%로 1위, 삼성은 19%로 2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올해 새로운 아이패드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삼성은 더욱 치열한 경쟁을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