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7월 언팩 이벤트에서 다양한 버전의 갤럭시 워치7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FCC 인증 정보에 따르면 기본 모델, 클래식 모델, 프로 모델 외에도 갤럭시 워치 FE 출시 가능성이 높아졌다.
FCC 인증을 통과한 갤럭시 워치 모델은 SM-L300, SM-L305, SM-L310, SM-L315, SM-R861이다. SM-L300과 SM-L310은 기본 모델의 Wi-Fi 모델로, SM-L305와 SM-L315는 각각 LTE 모델로 예상된다.
흥미로운 점은 SM-R861 모델이다. 이 모델은 삼성의 이전 모델 번호 부여 방식을 사용하며, 번호 또한 특이하다. 갤럭시 워치4는 SM-R860 모델 번호를 사용했고, 갤럭시 워치 FE는 갤럭시 워치4(2024)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는 루머도 존재한다. 따라서 SM-R861 모델은 갤럭시 워치4(2024)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갤럭시 워치7 클래식 모델과 프로 모델, 그리고 루머가 있었던 직사각형 모델의 FCC 인증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향후 추가 인증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7월 언팩 이벤트에서 갤럭시 워치7의 공식 출시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핵심 스펙과 가격 등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