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컴, 마블 미드나잇 선즈, 심즈 개발자들이 뭉쳐 "미드썸머 게임즈"라는 새로운 스튜디오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6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후 차세대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미드썸머 게임즈는 "플레이어 중심의 스토리텔링을 강조하며, 플레이어들의 창의력에서 비롯되는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 개발을 목표로 한다. 또한 심즈 개발에 18년 동안 참여했던 맥시스 스튜디오의 베테랑 개발자 그랜트 로디크를 영입했다.
제이크 솔로몬은 "게임에서 가장 훌륭한 스토리는 플레이어들이 직접 쓰는 경우가 많다. 미드썸머 게임즈에서는 현대 삶의 드라마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을 개발하며,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의미 있는 스토리를 쓰고, 그 스토리를 세상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미드썸머 게임즈의 차세대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