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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대신 작은 로봇? 피아지오의 개인 화물 로봇 '지타미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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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LIFE

가방 대신 작은 로봇? 피아지오의 개인 화물 로봇 '지타미니' 출시

가방 대신 작은 로봇? 피아지오의 개인 화물 로봇 '지타미니' 출시

개인 휴대용 카고 로봇

개인 휴대 로봇
이탈리아 기업 피아지오는 최근 개인 휴대용 카고 로봇 ‘피아지오 지타미니’(Piaggio GitaMini)를 출시했다 | imageⓒ Piaggio

 

이탈리아 기업 피아지오(Piaggio)가 개인 휴대용 카고 운반 로봇 '피아지오 지타미니(Piaggio Gitamini)'를 출시한다. 이 로봇은 사용자가 걸을 때 뒤를 따라가면서 최대 9kg의 무게를 운반할 수 있어 사용자가 장거리 도보를 할 때 휴대물을 옮겨주는 데 도움을 준다.

 

피아조 지타미니는 길에서 사용하기에 안전한 설계를 갖추고 있으며, 사용자의 스마트폰 앱으로 제어된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로봇의 이동 방향을 설정하거나, 장애물을 피하도록 지시할 수 있다. 또한, 로봇은 사용자의 옆 또는 뒤에서 약 0.9~2.4 미터 거리를 유지하며 자동으로 따라다닌다.

 

피아지오의 미래 전략 부서 대표인 미켈레 푸라지오는 “피아지오 지타미니는 사용자의 일상 생활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준다. 슈퍼마켓에서 식료품을 사거나, 공원을 산책하거나, 심지어는 개를 산책 시키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개인 휴대 로봇
개인 휴대용 카고 로봇 ‘피아지오 지타미니’(Piaggio GitaMini) | imageⓒ Piaggio

 

최대 9kg 적재, 34km 주행 거리, 스마트폰 앱으로 제어 가능

 

지타미니는 길이 45cm, 너비 42cm, 높이 48cm 크기의 흰색 상자 모양으로 생겼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로봇을 제어하거나 블루투스 연결을 사용하여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피아지오는 지타미니가 "쇼핑 가방, 스포츠 장비, 또는 야외 활동에 필요한 기타 물건"을 운반하는 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대 속도는 시속 6km, 최대 운영 시간은 7시간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한, 피아조 지타미니는 한 번 충전에 최대 34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일반적인 사용 상황에서 충전은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지난 3월 실시된 포브스(Forbes) 테스트에서 리뷰어 데이브 존슨(Dave Johnson)은 지타미니를 "주머니 속 강아지"라고 표현하며 "작은 크기지만 장거리 이동 시 적당한 양의 물건을 운반하기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그는 지타미니가 "울퉁불퉁한 지형"에서는 움직임이 불안정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타미니의 가격은 2475달러(약 330만 원)이며, 이미 판매가 시작되었다.

 

 

전문가들의 평가

 

지타미니는 아직 완벽하지 않다. 미국 Forbes지는 최근 진행한 리뷰에서 지타미니의 가격(2,475달러, 약 330만원)이 높다는 점과 거친 지형에서의 운행 성능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한국과 같이 보행로가 좁은 도시 환경에서는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피아지오 지타미니 주요 기능:

 

최대 적재량: 9kg

최대 속도: 시속 6km

최대 운행 거리: 34km

충전 시간: 2시간

최대 운영 시간: 7시간

무게: 13kg

스마트폰 연결 및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

예상 가격: 2475달러(약 330만 원)

 

결론

피아지오 지타미니는 개인 휴대용 카고 로봇 시장의 새로운 진출자이다. 이 로봇은 사용자가 장거리 도보를 할 때 휴대물을 운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출시 시점과 가격, 그리고 실용성에 대한 논란 등 극복해야 할 과제도 있다. 앞으로 지타미니와 같은 휴대용 로봇이 어떻게 발전하고 일상 생활에 어떻게 활용될지 기대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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