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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쓰나미가 일자리 시장 덮칠까? IMF 총재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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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쓰나미가 일자리 시장 덮칠까? IMF 총재 경고

인공지능 쓰나미가 일자리 시장 덮칠까? IMF 총재 경고

IMF 총재, 인공지능 기술 도입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우려
전 세계 일자리 40%, 선진국 일자리 60% 영향 받을 것으로 예상
인공지능 관리 잘못하면 불평등 심화 가능성

인공지능 쓰나미가 일자리 시장 덮칠까? IMF 총재 경고
IMF 총재가 AI 기술 도입으로 인한 일자리 시장 변화를 경고했다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Kristalina Georgieva)는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함에 따라 세계 노동 시장에 "쓰나미"가 몰아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최근 스위스 국제문제연구소가 주최한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스위스 중앙은행 총재 토마스 요르단 총재도 참석했다.

 

전 세계 일자리 40%까지 영향 받을 수 있다

 

인공지능 기술은 아직 완전히 성숙하지 않았지만,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도입하면서 앞으로 노동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GitHub의 Copilot과 같은 인공지능 개발 도구는 일부 프로그래머들의 일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취리히 행사에서 인공지능은 전 세계 일자리의 거의 절반(40%)과 미국, 영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절반 이상(60%)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활용 잘못하면 불평등 심화 우려

 

인공지능 활용에 따라 생산성은 크게 증가할 수 있지만 잘못 관리하면 사회 불평등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기업과 개인 모두 이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모든 경제학자가 인공지능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경제학자 데이비드 오터는 최근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우려는 과장된 것이며, 오히려 인공지능은 노동 인구 감소가 심각한 국가에서 노동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터는 "인공지능은 정보와 규칙을 융합하여 의사 결정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 변호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대학 교수 등 엘리트 전문가들이 해왔던 고난도 의사 결정 작업을 더 많은 근로자가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고 말했다.

 

최근 몇 달 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제품에 Copilot을 탑재했고, OpenAI는 최신 멀티모달 머신러닝 모델인 GPT-4o를 공개했다.

 

일자리 변화 대비 교육 및 정책 필요

 

IMF는 인공지능 기술에 영향을 받는 선진국 일자리 가운데 약 절반은 오히려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나머지 절반은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발표한 수치 자체는 새로운 내용은 아니지만, "쓰나미"라는 표현은 앞으로 몇 달, 몇 년 안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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